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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‘셜록 홈즈’ 빗장 풀렸는데, 불법 막을 관련법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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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0-09-15 11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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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3월 회계법인 대표인 김모(62)씨는 회사를 그만둔 경리 직원을 찾기 위해 탐정업체를 찾았다. 경리직원이 4년 동안 회삿돈 약 15억을 횡령해온 사실을 직원이 퇴사한 후에야 알게 됐기 때문이다. 김씨는 올해 초 관할 경찰서에 범죄신고를 했지만, 경찰 수사는 2달 동안 제자리걸음이었다. 답답한 마음에 김 씨는 결국 탐정의 문을 두드렸다. 사건을 의뢰 받은 유우종 탐정중앙회 중앙회장은 4개월 동안 탐문하던 중 해당 직원이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꿨단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. 김씨는 “경찰도 사실상 포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속는 셈 치고 탐정업체에 의뢰했는데 진짜 찾아낼 줄은.... 


▶ 자료출처 : [중앙선데이]